[기고]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지역사회 ‘파수꾼’
상태바
[기고]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지역사회 ‘파수꾼’
  • 김경택 경위
  • 승인 2016.05.25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택 경위(순창경찰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각종 범죄예방과 사고예방에 특별한 기능을 하고 있다.
아동ㆍ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납치 등 강력범죄가 나날이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는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의 추적, 범인의 조기검거, 증거 자료의 수집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생활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사소한 민원이나 교통사고 등의 시시비비를 간편하게 가려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그리고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위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경찰과 지자체에서는 해마다 각종 범죄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주택가, 원룸 밀집지역, 학교, 유흥가 등과 같은 취약지역에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하여 치안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상의 문제나 일부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민원 등으로 간혹 설치가 제한되기도 한다. 
도시ㆍ농촌지역을 불문하고 범죄의 광역화ㆍ기동화ㆍ지능화 등 범죄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등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자위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이제 “나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한 폐쇄회로 티브이 설치에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자위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은 우리 주민들의 든든한 파수꾼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모의투표
  •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