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한 14명의 회원들은 지난 대회에서 단 2명의 회원만 고기를 낚은 아쉬움을 씻어내듯 참가자 모두가 손맛을 봤다.
그 결과 우승은 26cm의 붕어를 낚은 조봉현 회원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24cm 박승일 회원, 3등은 23.8cm 권덕원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조봉현 회원은 “지난 대회에서 2명만 고기를 잡아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회원들이 손맛을 볼 수 있어 기분 좋다”며 “결과를 떠나 회원들이 항상 단합하고 무사고로 낚시를 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화탄 섬진강변에서 순창군낚시연합회장기 군민낚시대회가 예정돼 있다. 연합회원 뿐만 아니라 신청한 군민 등 70여명이 밤을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공서기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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