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돼지권역-대구중구자유총연맹 도농교류행사
상태바
금돼지권역-대구중구자유총연맹 도농교류행사
  • 박주홍 정주기자
  • 승인 2016.06.0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진강 카누 타기, 오디ㆍ잼용 딸기 수확체험

카누를 타고 섬진강을 누비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지난 3일, 적성 금돼지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윤중)가 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회장 곽종걸)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사진)
적성 금돼지권역과 대구중구지회는 지속적인 도ㆍ농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금돼지권역에서는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중구지회는 금돼지권역의 농ㆍ특산물 구매 등 농업 농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등 화탄마을 앞 섬진강에서 카누를 타 보는 체험이 준비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 지역을 수상레포츠 중심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민들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카누를 제작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유속이 느리고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카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이곳에서 대구중구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즐거운 카누 체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체험 후에는 금돼지권역을 소개하는 권역탐방과 금돼지권역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간 상생발전을 위한 일사일촌협약식이 열렸다. 점심 들밥체험 후 오디 따기, 잼용 딸기 수확이 진행됐다.
곽종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장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상생의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중 금돼지권역 위원장은 “여러 가지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나 권역홍보 및 소식지제작, 누리집 제작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 회원들은 “순창의 자연환경이 깨끗해서 농산물도 품질이 우수한 것 같다”며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모의투표
  •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