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길고양이 피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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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길고양이 피해 줄인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06.0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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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시범사업 실시 예정. 포획ㆍ수술 후 제자리 방사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읍내 길고양이 중성화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울음소리 등으로 민원을 야기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4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성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중성화수술 자격을 갖추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동물병원 등과 협약을 맺은 후 읍내 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길 고양이를 포획 중성화를 할 예정이다. 단, 임신ㆍ수유ㆍ새끼(3개월 미만)ㆍ아픈 고양이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포획비 마리 당 3만원과 수술비 수컷 8만원ㆍ암컷 12만원이 수의사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군은 포획을 위해 포획틀을 구입하기로 했다. 포획 후 수술한 고양이는 다시 제 자리에 방사한다.
사업에 대한 문의나 길 고양이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는 읍 주민들은 산림축산과 063-650-194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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