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희생 잊지 않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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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희생 잊지 않겠다” 다짐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6.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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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ㆍ교육지원청ㆍ경찰서 현충일 추모행사

군내 기관들이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참배하는 등 추모행사를 열었다.(사진)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은 지난 2일 국립 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용군 교육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교육지원청은 매년 현충일이 다가오면 임실호국원을 방문하고 참배해오고 있다.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쌍치면과 복흥면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추념식을 가졌다. 쌍치 충혼탑은 전쟁 당시 전사한 경찰관 14명, 복흥 충혼탑은 경찰관 22명과 공무원 1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최 서장은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전사ㆍ순직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주민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군수 황숙주)은 지난 6일 제일고 충혼탑 앞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황숙주 군수와 군내 기관단체장과 보훈회원 및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묵념, 헌화 분양,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렸다. 또 유공자 또는 유족인 주현주ㆍ정우형 씨 등 7명을 군수 및 유관기관장이 각각 표창했다.
황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민주적이고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과 지역사랑을 되새기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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