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ㆍ후배 한마음으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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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ㆍ후배 한마음으로 즐기자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6.23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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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동련 단합대회, 300여명 참석 성황, 체육행사ㆍ노래자랑 즐기며 화합 다져

순창동창총연합회(회장 최형구ㆍ순동련) 가족한마음 단합대회가 지난 18일 순창향 관광농원에서 열렸다.(사진)
순동련은 1981년부터 1991년까지 홀수년도에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로 구성돼있다. 순동련은 매년 한 차례씩 단합행사를 통한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지역 선ㆍ후배 관계를 돈독히 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단합대회 참가자를 고추장, 된장, 간장 등 3개팀으로 나누고 배구와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큰공굴리기, 훌라후프, 싱싱카 등 레크리에이션 경기, 노래자랑을 즐기며 단합행사를 치렀다. 함께 온 자녀들을 위해 보물찾기를 진행하고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줬다. 
배구와 줄다리기는 고추장팀(81, 87년)이 우승했고 간장팀(85, 91년)이 모두 준우승했다. 된장(83, 89년) 팀은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해 화합상을 받았다. 체육대회 종목별 우승팀에는 2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노래자랑에서는 ‘뿐이고’를 부른 제순정(89년 졸) 씨가 우승했다. 2위에는 ‘진짜멋쟁이’를 부른 김정수(81)씨. 3위는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를 부른 김미성(89)씨가 받았다. 응원과 환호가 넘치는 가운데 열린 단합대회는 선물까지 더해져 축제가 됐다. 참가자들은 더 많은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기 바라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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