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마술 스피치 교육
정서 행동 위기아동들의 자신감과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마술 스피치 교육이 지난 9일 청소년센터 드림스타트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사진)마술스피치 교육이란 아이들이 흥미를 갖는 ‘마술’을 통해 즐거움과 긍정적인 자기 경험의 기회를 갖고 문제 해결 능력 등 또래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여명의 아이들은 마술사가 보여주는 요술부채 마술에 관심과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부서진 부채를 들고 주문을 외운 뒤 펼치면 다시 멀쩡한 부채가 되는 마술이다. 이어 아이들은 직접 마술사가 되어 부채 마술을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연습을 하며 작았던 목소리가 어느새 큰 목소리로 변했다. 자기소개를 하고 완벽하게 마술을 선보이는 것까지 연습한 아이들은 조별로 마술을 선보이고 완벽히 습득한 아이에게는 간식선물을 주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했다.
마술을 배운 아이들은 “집에 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싶다. 너무 재미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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