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배 정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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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배 정구대회 ‘성황’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6.07.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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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부, 비선수 2부로 나누어 실력 겨뤄

‘제7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등학교 정구대회’가 지난 15일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대회는 군내 3개 학교(순창ㆍ중앙ㆍ금과ㆍ동계초)에서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등록 1부와 비등록 선수 2부로 나누어 예선리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열렸다.
교육청은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수년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군내 초등학교 정구선수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으로 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기간 내 어린 선수들의 열띤 응원은 그치지 않았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성인선수들과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진지하게 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 각 학교 정구 지도자, 순창군청 감독 등이 진행을 맡아 무더위에 아이들의 안전과 더불어 일사불란한 진행을 하였다는 평이다.
순창하면 떠오르는 것이 고추장과 정구일 정도로 군내에는 순창군청실업팀이 있고,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유소년 팀에서부터 실업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정구메카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교육청 유대영 장학사는 “지역체육진흥을 위해서는 그 기초가 되는 학교체육의 성장 없이는 불가능하다. 교육장배 정구대회를 계기로 체육 꿈나무 육성과 아이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현재 ‘찾아가는 정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순창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아이들에게 정구를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 선수는 다음과 같다.
□1부 남복(6학년) △1위 임채관ㆍ왕승우(순창초) 2위 김태현ㆍ설민재(순창초) 3위 양해창ㆍ정기윤(순창초) □2부 남복(3학년) △1위 설민호ㆍ김도훈(순창초) 2위 임승진ㆍ홍석진(순초) 3위 김주완ㆍ양지훈(순창초) □2부 남복(4학년) △1위 오준호ㆍ강성안(중앙초) 2위 왕성현ㆍ서범광(순초) 3위 이도선ㆍ장원호(중앙초), 차현민ㆍ김준용(순초) □2부 남복(5~6학년) △1위 양정운ㆍ강무성(순창초) 2위 박신일ㆍ이충엽(중앙초) 3위 정민재ㆍ권광현(순창초) □1부 여복 △1위 안시영ㆍ오은진(중앙초) 2위 김수빈ㆍ박수빈(중앙초) 3위 김태희ㆍ원가은(중앙초) 설유진ㆍ최수연(순창초ㆍ중앙초) □2부 여복(3학년) △1위 김민정ㆍ조윤빈(중앙초) 2위 김호정ㆍ장예린(중앙초) 3위 임지우ㆍ양지우(순창초) □2부 여복(4학년) △1위 이서영ㆍ서유빈(중앙초) 2위 서미주ㆍ김미성(순창초) 3위 윤예람ㆍ김효영(중앙초) 이소윤ㆍ정아인(중앙초) □2부 여복(5~6학년) △1위 한하늘ㆍ장소정(중앙초), 2위 양은성ㆍ김은성(순창초) 3위 임수빈ㆍ남소현(순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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