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별 보러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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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별 보러 떠나요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7.2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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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여름 밤 하늘을 볼 수 있다. 곡성 섬진강 천문대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우리나라 순수 과학기술로 제작한 600mm 천체망원을 설치한 주 관측실을 비롯해,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양한 망원경들이 설치되어 있는 보조 관측실, 8m 원형 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 투영실, 그리고 각종 천문자료 등을 전시해 놓은 학습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달에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천체투영실의 돔 스크린에 3D 입체영상으로 천체 관련 다큐영상이 상영되며, 관측실에서는 주간에 태양 전용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별자리 설명 및 관측을 할 수 있다. 일몰시간으로 인해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태양관측 및 별자리 관측이 되지 않는다.
7월의 주요 별자리로는 봄철 별자리인 사자ㆍ목동ㆍ처녀ㆍ큰곰자리가 있고, 여름철 별자리인 헤라클레스ㆍ거문고ㆍ백조ㆍ독수리자리 관측이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밤 9시다.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정기 휴관일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야간입장권이 조기 매진되고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날씨를 확인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별에 대한 옛 추억을 되새기고, 미래 우주시대 주인공이 되기 위한 꿈과 미래를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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