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 청소년교류사업 30여명 방문
부산사상구 한부모 가정 아동 30여명이 순창을 찾아 순창 알기와 힐링캠프를 진행해 양지역 교류협력에 훈풍이 불고 있다.이번 힐링캠프는 지난해 순창군과 부산사상구가 영호남 우호증진 및 양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사업으로 12일까지 1박 2일ehddks 진행된다. 민간주도 교류로 사상구가 주최하고 사상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유학교육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는 쌍치면 훈몽재에 입소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캠프파이어 소원 등 날리기를 통해 순창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인자 회장은 훈몽재에서 “멀리 부산 사상구에서 순창을 찾아준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선조들의 지혜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12일에는 순창의 대표적 특산품인 전통장류를 이용한 장류체험, 장류박물관 견학 등을 진행해 순창에 대한 더 깊이 이해하고 추억도 쌓게 된다.
순창군과 부산사상구는 지난 9월 자매결연행사를 체결한 후 행정교류, 청소년 교류사업, 지역특산품판매 및 일손돕기,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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