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해 과학인재육성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지난달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내 학교 중 인계초ㆍ동산초ㆍ순창초ㆍ팔덕초ㆍ구림초ㆍ금과초ㆍ동계초ㆍ복흥초ㆍ시산초ㆍ쌍치초 총 10개 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되며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20차시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이 참여해 능력별ㆍ수준별로 체험중심활동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기계공학활동과 로봇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여름 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직접 만들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또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산업인 드론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2학기부터 22개 초ㆍ중학교를 방문하여 드론과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