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7월 20일 전라북도정구협회장 취임식 때 접수된 쌀로, 협회 관계자는 도내 정구선수단이 가장 활성화된 순창에 쌀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식 회장은 “정구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이 순창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정구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순창에서 선수, 임원,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참여자들이 함께 정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는 등 전라북도 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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