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ㆍ청년ㆍ장년 ‘리그’
풋살 동호인의 축제인 ‘제14회 순창군체육회장배 풋살대회’가 지난 22일 열렸다.(사진)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풋살 활성화와 여가증진, 침체된 축구ㆍ풋살 경기의 쇄신을 위해 군내 초ㆍ중ㆍ고ㆍ청년ㆍ장년 등 5개 부문 20여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 진행은 각 부문 참가팀 전체 리그전을 치러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는 전ㆍ후반전 없이 10분 동안 치렀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축구협회 없이 진행했으나 대회 진행에 무리가 없었다는 분위기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클럽의 실력이 평준화됐다는 평이다.
순창군체육회 김지성 씨는 “10여전 순창에 왔을 때 순창 축구와 풋살은 전북은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강호라 불릴 정도로 동호인들의 수준이 높았는데 최근 축구ㆍ풋살 인구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의 실정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ㆍ풋살이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