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초ㆍ중ㆍ고등부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수능시험 등으로 고등부를 제외한 남초부, 여초부, 남중부 예선리그경기로 진행되었다.
김용군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지원청은 한파 주의보 등 쌀쌀한 날씨를 예상하여 김밥을 준비하고 어묵국을 현장에서 끓여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와 응원 관람객에게 나누어 주어 호평을 받았다.
초ㆍ중학교 남 여 14개 팀이 참가해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 이날 대회는 과거 대회와 다르게 소규모 학교가 연합팀을 꾸려 출전할 수 있게 하여 모든 경기를 11인제로 진행했고, 여자부 경기를 신설하여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다만 군내 축구장이 모두 성인구장 규모여서 초등학생들이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낀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대회 결과 ■초등남자부 △우승 순창중앙초 △준우승 풍산초 유등초 옥천초(연합팀) △3위 순창초ㆍ팔덕초 △등외 구림초 금과초(연합팀), 인계초, 동계초, 복흥초 시산초(연합팀) ■초등 여자부 △우승 순창초 △준우승 중앙초 △3위 복흥초 시산초(연합팀) △등외 팔덕초 인계초(연합) ■중등부 △우승 순창중 △준우승 순창북중 ■최우수선수상 △신예찬(중앙초ㆍ남) △김한슬(순창초ㆍ여) ㆍ서민규(순창중ㆍ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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