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실천연합회 전북본부 순창군지회(지회장 정용수)가 지난 30일 회원과 정성균ㆍ한성희 의원 등 기관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해 환경운동 실천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2011년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공로패는 우정복 여성분과위원장과 임인숙ㆍ서미순ㆍ강정순 여성위원에게 전달했다. 임명장은 김현식 사무처장, 한상덕 사무국장, 유경훈 재무국장, 김민규 환경감시대장에게 수여했다.
정용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과를 제쳐두고 환경운동을 실천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2011년도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신묘년을 설계하며 우정을 쌓고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환경실천연합회는 지난해 환경지킴이 활동뿐만 아니라 봉사활동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는 동계면 장군목 약 1.5킬로미터(km) 하천에 있는 수목과 잡목을 제거하는 하천정비를 벌였다. 또 지난 11월에는 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쌍치 ‘함께 사는 마을’을 방문해 무를 수확해 주고 땔감 장작 마련에도 힘을 보탠바 있다. 장작 잘라주기는 호응도가 좋아 오는 1월 중순경 ‘함께 사는 마을’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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