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리터 쓰레기봉투 20포대 분량 쓰레기 수거
순창군낚시협회(회장 김연수)가 지난 24일 유등면 화탄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낚시협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많은 낚시 동호인들이 찾는 화탄 일대 낚시터에서 50리터 쓰레기봉투 20 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주웠다. 추운 날씨에 자연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강가에 널린 쓰레기를 봉투 가득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연수 회장은 “자연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보호해야 낚시도 할 수 있다”며 “낚시협회 회원들은 대다수 평소 자기가 낚시한 자리는 자기가 치우고 가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앞으로는 낚시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이 자연보호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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