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동계에서 발생한 절도 등 범죄양상, 교통사고 발생, 보이스피싱 수법 등 사례를 소개했다. 또 급증하는 여성 대상 범죄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송정, 장군목 화장실 등에 대한 순찰 동선을 설명한 후 단 한건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주민간담회 일정도 협의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새로 지어진 동계파출소 내부를 돌아보며 “주민편의 위주로 잘 고쳐졌다”며 직원들에게 “근무하는 동안 면내 범죄 예방을 위해 수고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박현귀 소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112순찰과 자율방범대와 민ㆍ경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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