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가 지난 22일, 농협은행 군지부 앞에서 또 열렸다.
11월부터 이어온 촛불은 비가와도 꺼지지 않았다. 이날 촛불집회는 겨울비와 함께 매서운 바람이 몰아쳐 매우 추운 환경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30여명 참가자들은 이날도 천막을 치고 따뜻한 차를 나눠 마시며 박근혜 정권 퇴진의 촛불을 들었다. 집회는 주민 자유발언과 공연, 시국퀴즈, 박근혜 정권의 실상을 규탄하는 내용의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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