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6개 마을 회관 및 경로당 방문
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17일, 팔덕 창덕리 소재 경로당을 시작으로 6곳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펼쳤다.(사진)이날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 보행할 때 밝은 색 옷을 입기, 횡단보도 건널 때 반드시 차를 보고 건너기 등을 당부했다.
또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몸통 부분 앞뒤에 유리소재 반사 원단을 부착해 야간에 착용하면 차량 전조등에 반사되어 멀리서도 식별 가능한 노인용 빛 반사 바람막이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알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 잘 몰랐던 것도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들이 직접 찾아와서 교통 규칙을 알려주니 쉽고 좋다. 밤에도 훤히 보일 것 같은 옷을 선물받아 더 기쁘다”며 “자주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일섭 서장은 “순창은 고령인구가 많은 편”이라며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경로당 등 노인들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현장교육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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