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메주’ 홈쇼핑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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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메주’ 홈쇼핑에서 인기
  • 순창군청
  • 승인 2017.0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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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순창콩으로 제조 … 3일 동안 9400세트 7억여원 판매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에서 만든 순창메주가 최근 홈쇼핑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
순창메주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홈쇼핑을 통해 7억여원을 판매했다. 하루 방송에서 판매한 양이 6000세트로 지역특산품 부분에서는 큰 실적이다.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측은 3월까지 홈쇼핑 방송 판매가 예정되어 있어 지난해 400여톤의 순창콩을 매입해 만든 메주가 3월정도면 모두 판매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메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통메주의 맛은 살리면서 시설현대화와 발효기술을 접목해 위생적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순창메주는 100%순창콩과 100%천일염을 사용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순창전통메주에서 추출한 고초균과 황국균을 사용해 만들어 청국장의 풍미와 진한 전통 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칼슘, 칼륨,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HACCP인증, 로하스 인증, 전라북도지사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제품을 판매하면서 농민들의 소득도 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는 지난해 400여톤의 콩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 했으며 올해는 600여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처의 역할은 물론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만 확보 역할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값 받는 농업 전북도 삼락농정 실현의 모범 모델로도 떠오를 전망이다.
김중필 대표이사는 “순창의 우수한 재료로 만든 순창메주가 믿을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편리성으로 인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순창을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는 농산물의 유통·가공·판매 특히 장류제품의 판매 및 수출을 담당하는 회사로 전통장류의 현대화를 통한 장류산업 성장을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0년 순창군의 출자기관으로 설립됐다. 순창메주를 주력상품으로 한식 간장, 식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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