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쌍치 ‘영광정 8인 의사 추모
상태바
삼일절…쌍치 ‘영광정 8인 의사 추모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3.02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ㆍ1절을 기념하는 8인 의사 추모제가 지난 1일 쌍치 영광정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주민, 황숙주 군수, 김종섭 의장, 최영일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 회고사, 추모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추모사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은 최근까지도 소녀상과 독도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데, 8인 의사들의 뜻을 후손들이 이어받아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정 8인의사 추모제는 쌍치 출신 김원중을 비롯한 8인의 독립운동가들이 펼쳤던 항일투쟁 활동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ㆍ1절에 열리고 있다. 쌍치 영광정은 8인 의사들이 광인 행세를 하며 독립군 자금 모금 및 항일투쟁 협의를 위해 모였던 장소에 의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21년 세운 정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모의투표
  •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