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할 의사가 있는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노인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활동 참여 노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늘 여기에 참여하신 분들은 일할 의사가 있는 적극적인 어르신들인 만큼 경제적 도움도 받으시고 사회 참여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순창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10개면에 675명 정도다. 게이트볼 강사, 경로당 코디네이터, 문화 복지 등 노인 경륜전수사업, 내 고향 안전지킴이, 청소년 보호지원, 보육교사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 취약노인 돌봄, 거동불편 노-노케어 사업 등에 참여한다. 일 3시간 이상, 주 2~ 3회 근무하며 1인당 월 22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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