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월례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40여 회원이 참석했다. 조인한ㆍ박여주 부부회원이 협찬한 돼지고기를 강신환 회원이 삶아와 푸짐한 보쌈 상이 차려졌다.
회원들은 떡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앞으로도 웃으면서 부상 없이 배드민턴을 계속 치기를 바랐다.
강창희 회장은 “옥천초 강당에서 1주년 기념식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됐다. 적은 인원으로 시작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60여 회원이 함께 운동하며 점점 더 성장해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제가 소를 키우고 있어서 생각한 것인데, 좋은 소를 계량해 수를 불려나가는 것처럼 우리 회원들도 다른 곳에 운동하러 갔을 때 당당하게 운동하고 환영받을 수 있는 실력으로 끌어 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단합된 옥천클럽이 되자”고 말했다.
회원들이 협찬한 상품권, 십전대보탕, 전기주전자, 찹쌀, 아로니아 분말, 장아찌, 생활용품 등을 경품 추첨으로 나누고 자유 경기를 하며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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