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순창에서 열린다.(사진)
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ㆍ여 단체전, 남ㆍ여 개인전(단ㆍ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ㆍ중ㆍ고ㆍ실업팀 등 전국에서 1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ㆍ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각부별 단체전과 개인전인 단ㆍ복식 경기로 진행된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규모가 큰 대회중 하나다. 순창군은 실내 다목적구장 8면을 보유하고 있어 대회 유치 및 운영에 좋은 조건이다.
대회 첫날인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첫날 단체전 경기를 시작으로 혼합복식, 복식, 단식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정구 관계자는 “이런 큰 대회 유치가 지역과 정구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