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재단원들은 엔진톱, 낫 등을 이용해 도로변 교통 시야에 방해되는 지장목을 제거하고, 미관을 해치는 천변 무성한 잡목에 걸린 폐비닐 및 생활쓰레기 등을 깔끔하게 제거했다. 또 주월마을 앞 하천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천변 지장목을 제거했다
면사무소 직원 10여명과 함께 현장에 나온 김용남 동계면장 등도 하천 풀 속에 가려있는 쓰레기를 줍는 등 제거작업에 동참했다. 김용남 동계면장은 “거름주기 나무 가지치기 등 바쁜 시기인데도 참여한 방재단원들이 한없이 고맙다”면서 “헌신하는 방재단원들이 있어 다른 지역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쾌적한 지역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복병갑 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고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는 단원들이 고맙다”며 “안전하고 철저한 작업을 통해 단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이 행복해지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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