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읍내 경로당 회장 40여명은 소록도 국립병원과 아기사슴 소록도성당, 한센병박물관, 김일체육관 등을 둘러봤다.
6-70년대 텔레비전으로 보았던 박치기 왕, 프로레슬러 김일 선수의 고향이 고흥인 줄 몰랐던 회원들은 새삼 놀라며, “이렇게 나오니 참 좋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환상적이다”고 감탄했다.
노원근 회장은 “새로운 사실을 알고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다”며 “읍민의 신뢰와 존경 받는 노인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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