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국가대표 ‘순창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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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국가대표 ‘순창선수촌’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7.06.08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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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다목적구장에서 입촌식, 군청 소속 오승규 선수‘합류’

정구 국가대표선수단이 지난 2일 순창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입촌식을 열고 훈련을 시작했다.(사진)
4명의 코치와 남자선수 12명, 여자선수 1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정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7월까지 2달 동안 순창에서 훈련한다.
정구 국가대표선수가 우리 군에서 훈련한다는 소식에 군민들은 매우 반가워하며 특히, 순창군청 소속 오승규 선수가 포함돼있어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오승규 선수는 순창읍내 오성 싱크 오성용ㆍ노수희 부부의 장남이다.
이날 입촌식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민을 대표해 정구 국가대표선수단을 환영한다” 면서 “순창에서 훈련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계왕 대한정구협회장은 “훌륭한 시설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순창군에 고맙다”며 “순창은 항상 정구인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고향과도 같다”고 말했다.
초등학교부터 실업팀까지 정구선수단이 있고, 정구와 테니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하드코트 14개와 실내구장 8개면 등을 갖춘 순창은 전국규모 대회와 선수 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훈련기간 중 6월 중순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컵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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