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름에 사용하는 부채에 ‘성ㆍ가정ㆍ학교폭력 아웃’이라는 글을 새겨 나누어주었다.
순창경찰은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치안활동을 전개해왔다. 어두운 골목길이 무섭다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가로등을 설치하였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탈선 등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에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경찰이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묻고 해결방안 등을 제시해주어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신일섭 서장은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실제로 듣고 그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순창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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