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지원센터 ‘직업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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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지원센터 ‘직업체험’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7.11.23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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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요? 요리사는 요리만 하나요?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현)에서는 지난 18일, 청소년진로지원사업으로 군내 다문화가족 자녀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직업체험을 다녀왔다.(사진)
이날 학생들은 열린순창신문사와 더프리모를 방문해 기자와 요리사가 하는 일을 직접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순창신문사에서는 기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신문의 종류는 뭐가 있는지, 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임양호 편집인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지역신문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면까지 가미된 이날 신문사에서의 체험은 언론인이 될 지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귀한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방문한 더프리모에서는 음식을 주문받고 만들고 서빙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자몽을 착즙기에 직접 짜서 자몽주스도 만들어보고 또 자신이 만든 주스를 음미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진로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통해 꿈을 심어주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기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청소년진로지원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확립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게 목표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10여명이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직업특강에 참여해 직업유형 사전검사, 진로설계, 인성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받았으며 8월 방학 중에는 디지털진로캠프를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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