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모악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랭킹대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전라북도테니스협회 주관,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오픈부 90개팀, 신인부 120개팀, 개나리부 100개팀, 국화부 80개팀 선수 및 임원 10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겨뤘다.
순창군에서 전국 단위 동호인 테니스대회 개인전이 처음으로 열려, 순창군 테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양용수 씨(전 순창군테니스협회 회장)는 “순창에서 열리는 전국단위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만족하고 즐기는 대회이길 바랄뿐이다”면서 “이런 큰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순창군 테니스 발전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라이브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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