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싸롱에서 모인 청년들 제안
순창 청년들의 만남의 장이 열린다. 첫모임은 28일 수요일 저녁 8시 군립도서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순창에 살고 있는 20세-45세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모임은 순창읍에 있는 카페, 방랑싸롱에서 몇몇 청년들이 모여 제안했다.
모임을 기획한 노영권(37ㆍ풍산 대가)씨는 “순창에 청년들이 많은 데 한 자리에 다 같이 모이면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순창청년모임’을 만들어보자고 얘기하게 됐다”고 모임을 만들게 된 계기를 말했다.
방랑싸롱 카페 주인 장재영(44ㆍ순창읍 순화) 씨는 “순창에 청년문화가 없다고 청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순창에 재밌는 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일단 모이는 게 중요하다. 쑥스러워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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