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홍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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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홍보’ 부족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04.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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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9만6000원이하 5대암 연간 200만원 한도 / 18세까지 소아 … 소득ㆍ재산 따라 모든 암 치료 지원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홍보 부족으로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위암ㆍ대장암ㆍ간암ㆍ유방암ㆍ자궁경부암 등 5대 암 질환자가 국가 암 검진에서 확진된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고 알렸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올해 1월 기준 건강보험료가 직장 9만1000원 이하, 지역 9만6000원 이하 인 경우 연간 본인 부담금 200만원 한도 내 3년간 연속 지원 받을 수 있다. 폐암은 등록 신청월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 금액이 직장 9만1000원 이하, 지역 9만6000 이하면 지원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속해서 최대 3년까지 본인일부 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 한도 내 지원 받을 수 있다.
소아 암은 소득 및 재산 기준에 적합하면 모든 암에 대해 지원 가능하다. 최대 만 18세까지 본인 부담한 의료비 중 백혈병ㆍ조혈모세포이식은 3000만원, 백혈병 이외 암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상담은 보건의료원 063-650-52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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