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50% 일반인 여론조사 50%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민주당 도당)은 순창군수 후보 경선 일정을 오는 8~9일로 잠정 결정했다.(사진)
민주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7일 군수 후보 공천을 신청한 양영수ㆍ장종일ㆍ황숙주 씨에 대해 경선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에 장종일 씨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고,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이를 기각하고,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하여 경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당은 경선 참가 후보자들에게 “8~9일 경선을 실시하고 방식은 권리당원 휴대전화 투표 50%와 일반인 휴대전화 여론조사 50%”라고 알렸다.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했던 민주당 군수 후보는 경선으로 결정되었다. 시중에는 ‘역선택’ 등 여러 소문이 많지만 한 민주당 관계자는 “여론조사 100%도 아니고, 권리당원 투표가 50% 반영되고, 후보자 지지율 차이가 커 역선택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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