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군청 문화관광과와 개최한 협의회에서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유입이 예상되는 장류축제장 및 강천산 군립공원 등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논의하는 등 실종예방지침 운영 내실화 및 협조체제를 강화하자고 협의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미아가 발생했을 시 신속히 보호자를 찾기 위하여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인요양원과 장애인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지문ㆍ사진 등을 등록하는 지문 사전등록에 주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코드아담(code adam)은 시설봉쇄 등을 통해 미아발생을 방지하고 10분 내 아동을 찾는 선진국 시스템이다. 순창은 장류축제장이 코드아담 선정 장소다.
사전지문등록은 올해 4월 19일 기준 139명이 지문을 등록했고 현재까지 총 700여건이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에 있는 어린이집은 모두 등록을 마쳤고, 군내 유치원 15개소 가운데 시산초ㆍ구림초ㆍ중앙초ㆍ순창초 병설유치원과 옥천유치원이 등록을 마쳤다.
개인적으로 지문등록하려면 순창경찰서를 방문해야 한다. 지문등록대상은 만18세 이하 아동, 지적ㆍ자폐성 정신 장애인, 치매노인 등이다. 문의 : 순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650-8283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