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5일, 도에서 실시한 일자리 창출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했다.(사진)
도는 도내 각 시ㆍ군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군이 지난해 시행한 일자리 창출 종합발전 계획 수립,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전수조사, 청년 맞춤형 일자리정책 간담회 개최, 일자리 지원센터 개설 및 홈페이지 구축,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우수한 시책을 평가받았다. 군은 올해는 차세대 리더 교육을 위한 청년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농촌형 창업보육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벤치마킹, 체계적인 창업보육시스템 운영, 4차산업 멘토링 교육 등 특색 있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설주원 경제교통과장은 “기업 인프라가 크지 않은 농촌 환경에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을 감안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