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순창 6대 실천운동…주민참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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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순창 6대 실천운동…주민참여 늘린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08.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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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빨대 보급…플라스틱 없는 환경 만들기 총력

군은 클린순창 실천운동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종이빨대 2만개를 구입해 보급한다고 알렸다.(사진)
군은 “최근 플라스틱 제품의 남용으로 범지구적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집중되고 있는 군내 커피판매점에 종이 빨대 2만개를 보급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에게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깨끗한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운동에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클린순창 핵심참여단체, 마을경로당, 노인대학, 어린이집 등 각 참여단체별 클린순창(CS) 6대 실천운동에 참여할 세부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6대 실천운동은 △마을생활환경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폐비닐 수거체계 확립이다.
이정선 자원순환담당은 “클린순창 핵심단체 220명, 마을경로당 22개소 440명, 어린이집 12개소 200명, 노인대학 120명 등 계층별로 세부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지렁이 또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도 연계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 인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클린순창 운동은 황숙주 군수 취임 후 추진한 농촌환경정화 운동으로 농촌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복원해 청정지역을 만들고 군민들의 의식까지 개혁하는 운동이다. 지역에 있던 불법소각장을 근절하고 분리수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폐비닐 수거 등에 집중했다.
이 담당은 “이런 노력으로 쓰레기 반입량은 크게 줄었다. 2014년에는 전년도 대비 500톤이 줄었고 지난해에는 26톤이 감소했다.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는 1382톤에서 1367톤으로 15톤이 줄었다. 수거지역이 확대된 결과이므로 실제 감량은 78.6톤여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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