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들썩하게 하는 농악소리는 오전 내내 끊이질 않았다. 대회는 구성, 가락, 기능, 예술성 등을 평가해 심사했다. 참가한 모든 농악단이 신명난 한판을 펼쳤지만 그 중 흥겨운 한판으로 모두를 하나로 만든 ‘복흥풍물보존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국악원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농악단에게 시상하는 행복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대회 결과는 △대상 복흥풍물보존회 △최우수상 유등고뱅이농악단 △우수상 구림풍물보존회 △장려상 순창읍농악단ㆍ풍산농악한마당패ㆍ쌍치흙사랑풍물패ㆍ금과아미농악단ㆍ팔덕농악보존회ㆍ인계인화농악단ㆍ동계풍물패ㆍ적성주부농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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