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귀농귀촌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군 관리계획 결정안 의견 청취
순창군의회(의장 정성균)는 지난 23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일정을 시작했다.
2018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와 산업복지위원회(위원장 손종석) 소관 귀농귀촌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 군 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 및 군 관리계획(공공청사 순창소방서 신설) 결정(변경)안 의견을 청취한다.
군의회는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손종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실태조사는 24일(수) 동계ㆍ적성ㆍ순창읍, 25일(목) 풍산ㆍ금과ㆍ팔덕, 26일(금) 유등ㆍ인계ㆍ구림, 29일(월) 복흥ㆍ쌍치 순으로 펼칠 계획이다.
23일 개회식을 마치고 오후에는 산업복지위원회 소관 의견청취와 귀농귀촌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했다. 큰 의견 제시는 없었고, 동의안은 원안 의결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운영에 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계수 의원은 “귀농귀촌지원센터 프로그램을 군 실정에 맞게 짜서 운영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신정이 의원은 “지역 주민과 갈등으로 역 귀농하는 분들이 있으니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손종석 의원은 “청년이나 은퇴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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