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쓰레기봉투 훼손 방지
군은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야생 고양이나 쥐 등이 훼손해 불쾌감을 조성한다는 민원이 높아져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게 됐다고 알렸다.
군은 클린순창 만들기,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는데 야생동물들이 훼손한 종량제봉투가 도로변이나 주택가에 널브러져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면서 야생동물의 쓰레기봉투 훼손 예방, 미화원 작업부담, 주민들 반응 등 효과를 분석해 설치구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안하기, 관청내 사무용품 함께 쓰기 등 여러 환경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70여톤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환경정비활동과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2대를 설치해 무단투기 감시와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 분리수거 우수마을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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