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 색 흰색(반투명) → 분홍색(반투명)으로 변경
3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수수료가 인상된다.
지난해 입법예고와 의회 의결 절차를 거쳤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색도 흰색(반투명)에서 분홍색(반투명)으로 변경된다.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이 알려지며 일부 주민과 음식점 등에서 미리 대량으로 구매하여 봉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정선 자원순환담당(환경수도과)은 “가격 인상 전 구매한 봉투 사용 여부를 놓고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다른 지자체에도 문의했다. 3월 1일 전에 구입한 봉투를 새 봉투로 교체해주는 방안도 생각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이전 봉투도 소진할 때까지는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소각전용 △5리터 120원 △10리터는 190원 △20리터 380원 △30리터 560원 △50리터 900원 △100리터 2000원 ■매립전용 △10리터 중단 △20리터 460원 △50리터 1200원 ■재활용품수거전용 △50리터 90원 △100리터 2000원에 판매된다.
음식물 폐기물칩은 △5리터가 200원 △20리터 800원 △60리터 2400원 △120리터 4800원으로 판매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서 사용해야 하는 칩 가격은 △60리터 6000원 △120리터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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