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최용구)는 지난 달 27일 군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6명을 초청하여 오찬과 함께 친정나들이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1가정당 50만원)를 지원하였다.(사진)

이번에 친정나들이에 나서는 이주여성 브리지다(필리핀)는 군내 농촌지역에서 20년 이상 거주하며 한국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로 가족 6명 모두 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 브리지다(복흥 석보)씨는 1996년 결혼이후 15년만에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자녀 넷을 데리고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

농협 순창군지부는 2007년부터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농협문화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한 가정씩 총 5가정 21명의 다문화가정이 모국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농협 순창군지부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및 1:1 맞춤영농교육,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등 다문화 가정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장 강도 침입대비 모의훈련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최용구)는 지난 달 25일 객장에서 경찰과 경비업체, 군내 농협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점포 강절도 예방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모의훈련은 농협 금융점포에 총기 무장 강도가 침입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 신고 체제 작동 등 직원 개인별 임무수행과 농협과 경찰관서 간 긴밀한 공조체제로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까지 현장감 있는 시범을 보여줬다.
특히 은행 강도 검거 모의훈련에서는 경찰과 경비업체 직원이 함께 범인을 검거하는 시범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