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족 100여명 참석
적성강변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회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보양식과 각종 과일, 떡 등의 진수성찬에 소주와 맥주를 곁들이면서 평소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목을 도모했다.
양병두(67ㆍ적성 고원)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참석한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한 후 “적성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대한 백일홍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적성강개발주민협의회는 섬진강을 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적성면 발전을 위해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난해 10월경에는 화탄매운탕 입구부터 평남마을까지 섬진강변의 정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또 최훈(70ㆍ적성 내월) 농소마을 이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앞장서 우계, 농소, 임동마을 등에 백일홍 5000주를 심었고 앞으로도 면내 곳곳에 백일홍을 심어 ‘백일홍축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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