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초등학교 아람단
순창초등학교(교장 서경종) 아람단 127명은 지난 18일 구림면으로 농산물 수확 및 물놀이 체험을 다녀왔다.(사진)이번 체험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도움을 이해하고 자연과 협력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람단원 학생들은 감자 캐기, 인절미 만들기, 물 속 생물 관찰하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특히 감지 캐기와 물 속 생물 관찰하기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았다.
박희송(6년)양은 “물놀이도 재미있었지만 감자를 캐면서 한 줄기에 여러 감자들이 딸려 나와서 마치 가족이 함께 나오는 것 같았어요”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런 경험을 앞으로도 많이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웃음을 보였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선경 교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배우는 등 정서발달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초는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2~3번의 아람단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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