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도라지’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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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림도라지’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현장학습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6.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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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전주 자림도라지에서 군내 특수교육대상자 초ㆍ중ㆍ고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52명의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사진)

이날 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활동 중심의 체험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자신감 획득, 도전정신 고취,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림도라지(원장 김서회) 도예체험은 국가인증 수련활동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자기를 빚는 기술을 가진 성인 장애우들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자기를 만들기에 앞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강사 장애우들과 함께 직접 도자기를 만들었다. 관심과 흥미를 갖고 도자기를 만들던 대상학생들은 강사 장애우들이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를 빚는 시범을 보이자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 벌어진 자림복지재단 장애우들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의 축구경기는 서로 땀을 흘리고 어깨동무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김진섭 장학사는 “도움을 받는 것에 익숙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장애우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하는 삶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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