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서 조시현-박지승 양이 각각 은-동 수상
순창여자중학교(교장 한진희)가 무용부가 한국유네스코연맹 전북협회와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3회 전국 초ㆍ중ㆍ고교 남녀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 중등부 단체부문에서 김예은(3년)ㆍ박지승ㆍ안시온(2년)ㆍ김예본ㆍ조시현ㆍ조일하(1년) 등 5명이 창작무용 ‘희노애락’을 공연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 개인부문에서 전통무용 ‘입춤’을 선보인 조시현(1년)양은 은상, 창작무용 ‘꽃이 피고 질 때까지’을 발표한 박지승(2년)양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무용을 학습하며 여러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학교 수업시간 외에도 서로 시간을 맞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이민상 순창여중 교사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과 24일 전주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39팀, 중등부 54팀, 고등부 64팀 등 총 157팀 60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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