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원서접수 8월 24일~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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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원서접수 8월 24일~ 9월 8일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7.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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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시험-30일 성적통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0일(목요일)에 시행되고, 성적은 11월 30일(수요일)에 통지된다. 원서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뤄진다. 원서 제출 뒤 응시영역과 과목을 변경하고 싶으면 9월 6~8일 변경신청서를 내야 한다.

응시원서는 고3 수험생은 재학 중인 고교, 재수생은 출신고교,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정하는 장소에 각각 내면 된다.

원서에 붙이는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의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이어야 하며, 짙은 색 안경이나 모자를 쓰면 안 된다. 응시 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는 3만 7000원, 4개 영역은 4만 2000원, 5개 영역을 보면 4만 7000원이다. 당초 방침대로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70%,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출제키로 했다. 수리 ‘나’형의 시험범위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포함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최대 선택과목수는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든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大學修學能力試驗, CSAT,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혹은 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부터 대학 입학 평가에 도입된 시험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용어는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줄여서 대수력, 대수능 등으로 불렸으며 요즘에는 보통 수능이라고 불린다.

1992년까지 치러지던 학력고사의 문제점(고등학교 과정의 많은 과목별로 문제가 출제됐었다)을 개선하여 통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미국의 SAT를 본떠 언어 영역, 수리 탐구 영역I, 수리 탐구 영역II(사회 탐구 영역, 과학 탐구 영역), 외국어 영역(영어)으로 나누어 만들어졌다. 수능을 처음 도입한 해인 1993년에는 8월과 11월 두 번의 시험을 치렀으나 후기 시험의 저조한 참여율과 난이도 조절이 문제가 되어 다음 년도부터는 11월에 한 번만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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