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자연 제주도에서 잘사는 농촌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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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자연 제주도에서 잘사는 농촌 꿈꿨다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7.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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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이장단 선진지 견학

 

동계면이장협의회(회장 양해옥)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를 다녀왔다.(사진)

이장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제주도 지역 산업시찰로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려는 여행에는 면내 이장 3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이장들은 1993년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관찰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시 연동 1100 도로변 광이오름 기슭에 개원한 한라수목원은 관람했다. 한라수목원 1시간여를 보낸 이장들은 수목원내 교목원, 관목원, 약용식용원, 희귀 특산 수종원, 만목원, 화목원, 도외수종원, 죽림원, 초본원, 수생식물원 등 전문수종원 10개원과 온실, 양묘전시포, 삼림욕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생활에 찌든 도시인과 관광객들에게 생활의 활력소와 여유를 불어넣는 제주 오름공원과 내리막길로 보이지만 자동차가 저절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도깨비도로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휴애리 자연생태공원, 유리의 성을 둘러본 후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를 탐방했다. 30여 세대가 살고 있는 마라도는 담소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여유 있게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작은 섬이다. 회원들은 현지 주민들이 운영하는 전동차로 마라도를 일주하며 작은 섬의 생태환경과 주민의 사는 모습을 체험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제주에코랜드, 트릭아트뮤지엄 등을 둘러보며 3일간의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전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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