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반갑다! 산행과 만남의 행복!’
재경순창747연합회(회장 한거희)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남한산성을 산행했다.(사진)
‘친구야 반갑다! 산행과 만남의 행복!’이란 구호 아래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만난 고향 친구들은 정감을 만끽했다
만남의 순간부터 행복했지만 친구들을 기다리는 순간도 정겹고 들뜬 분위기였다.
양용섭 명예회장(3-4대 회장 역임)은 손수 준비한 막걸리와 푸짐한 안주를 준비하여 회원들의 만남을 환영하고 웃음을 선사 했다. 10시경 삼삼오오 모여들어 어느새 60여명에 다다랐다.
남한산성 산행은 최종규 총무부회장이 앞에서 선도하며 산성 길을 굽이굽이 돌아 수어장대에서 올라섰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담아온 과일, 떡, 냉커피, 오이, 토마토 등을 배낭에서 꺼내 서로 나누면서 친목을 다졌다.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남함산성 남문 주차장 아라리오 음식점에서 이창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정기산행 및 단합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한 친구 소개에 이어서 한거희 회장은 참석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747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순창747연합동창 하계수련회를 오는 8월 13일, 고향 팔덕면 찬물내기2길(신평 찬물유원지)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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