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귀농인, 실습농장에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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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귀농인, 실습농장에서 첫 삽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6.1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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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매월 80만원 지급
재배 농산물 판매수익금 차지

군은 지난 2일, 동계면 청년영농실습농장에 청년 귀농인 등 30여명이 모여 첫 영농 실습을 했다고 알렸다.
이날 실습에는 실습농장을 운영할 청년 귀농인 14명과 귀농귀촌 장기합숙교육생 14명 등이 참여했다. 군은 지난 2월과 3월, 군이 2차례에 걸쳐 귀농한지 5년 이내인 주민과 타 지역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 14명을 선발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도시청년 유치를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부지 1만6039제곱미터(㎡)에 실습농장과 관리사, 창고 등을 조성중이다. 관리사와 창고는 완공되지 않았지만, 영농에 필요한 관정시설 등을 갖춰 이날 실습을 시작했다.
청년귀농인들은 앞으로 농지 1만 3000㎡에 황토고구마, 초당, 옥수수, 서광, 들깨 등의 작물을 파종하고 판매까지 영농과정 전체를 실습하게 된다. 이날 실습교육은 윤영만 팔덕면 농업인상담소장이 주관하여 기초부터 알기 쉽게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청년귀농인들은 앞으로 6개월간 실습농장에서 작물을 가꿔 판매하고 그 판매 수익금은 청년 귀농인의 몫이며, 매월 실습비 80만원을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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