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복흥동산초 총동문회
상태바
제4회 복흥동산초 총동문회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1.08.10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부터는 4월 첫째 주 토요일 모인다’

 

 

복흥 동산초등학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교를 추억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총 동문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6일 열린 네번째 동문회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가해 즐거우면서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3회 박용길 동문 사회로 진행된 이번 동문회는 임원ㆍ기수별 동문ㆍ내빈 소개에 이어 기념식을 갖고 점심 식사후 장기자랑과 체육행사로 알차게 진행됐다.

윤영길 동문회장은 “작년보다 인원이 적어 송구스럽다”며 “오늘을 반면교사로 삼아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촌학교의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고 모교 동산초등학교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동참의식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자 교장은 “2008년 9월, 부임이후 세번째 참석하는데 보기 좋다”며 “동산초를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로 만드는데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일치단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이 체험활동, 영어 강조수업, 작가수업 등을 소개하자 동문들은 열화와 같은 격려의 박수를 쏟아냈다.

이어 경과보고, 재무보고를 하고 내년부터는 모임일자를 현행 8월 첫째주 토요일에서 4월 첫째주 토요일로 변경하는 회칙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점심은 삼계탕이 제공되었고 13회 강인선 동문이 옥수수를 제공해 푸짐한 먹을거리가 제공됐다. 선후배간 술 한 잔을 돌리고 밴드에 맞춰 흥겨운 노랫소리가 교정을 울리면서 동문회는 점점 깊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모의투표
  •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봄’